2025년 3월, 드디어 고금리 기조가 꺾이기 시작했죠.
한국은행과 미 연준이 기준금리 동결 또는 인하를 시사하면서, 금융시장은 다시금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투자자들은 이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예적금 중심의 자산 관리를 고수해야 할까요, 아니면 ETF나 주식처럼 더 공격적인 자산에 투자할 때일까요?
오늘은 금리 인하 시대에 유리한 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 재구성 팁, 대출 활용법까지 알아보시죠.
ETF, 금리 하락기에 빛나는 투자처
기준금리가 하락 하고나면, 가장 먼저 수혜를 받는 자산군은 주식과 ETF(상장지수펀드)인데요.
금리가 낮아지면 대출금리도 함께 낮아지고, 기업들은 투자와 소비 확대에 나서게 됩니다. 이로 인해 기업 실적 기대감이 상승하고,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타는 경향이 큽니다.
특히 코스피, 나스닥 등 지수 전체를 추종하는 ETF는 장기투자 관점에서 적절한 투자처가 될 수 있죠.
2025년 들어서 반도체, AI, 친환경 에너지, 로보틱스 등 테마 ETF가 주목받고 있으며, MZ세대 투자자들은 소액으로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ETF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ETF는 직접 종목을 고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초보 투자자에게도 부담이 적고, 자동 매수 시스템이나 적립식 투자 설정도 가능해 전략적 접근이 용이합니다.
또한, 금리 인하로 인해 채권 수익률이 하락하면, 상대적으로 주식형 ETF 수익률이 매력적이 되므로 현금보유 비중이 높았던 투자자는 ETF로 자산을 재배치하는 것을 고려할 시점입니다.
특히 연금저축계좌나 IRP를 활용해 ETF에 투자하면 세액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절세와 수익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예적금 전략, 이제는 리밸런싱할 때
고금리 시절, 5%를 넘는 특판 예적금 상품은 MZ세대에게도 인기였지만, 금리 인하 기조가 본격화되면 상황이 달라지죠.
예적금의 금리 매력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예금 중심 포트폴리오를 점검 해 보아야 하는데요.
단, 금리 인하가 천천히 진행될 시에는 아직 3~6개월짜리 단기 고금리 상품은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적금 중심의 자산은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실질 수익률(금리 – 물가상승률)이 낮아지는 것이 문제인데요.
2025년 현재 물가상승률이 2%대까지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은행 이자만으로는 자산 증식이 어려운게 현실이죠.
이럴 때는 예적금의 일부를 해지하거나 만기 이후 재투자 방향을 바꾸는 것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은 전체 자산 중 예적금 비중은 20~30% 수준으로 유지하고, 나머지는 ETF, 펀드, CMA 등 유동성과 수익성이 있는 금융상품으로 리밸런싱할 것을 권유합니다.
또한 비상금 계좌는 유지하되, 장기 목적 자산은 보다 공격적인 투자로 분산하는 전략이 금리 하락기 대응의 핵심입니다.
금리 인하 시기의 대출 활용법
금리가 내려가면 당연히 대출금리도 낮아지게 됩니다.
MZ세대에게는 부동산 매입, 학자금 상환, 사업 자금 마련 등 다양한 대출 수요가 존재하는게 현실이죠.
이 시기에는 기존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갈아타는 ‘대출 리밸런싱 전략’이 특히 중요합니다.
특히 변동금리 상품을 이용 중이라면, 금리 인하로 인한 이자 부담이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세자금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경우, 기존의 5~6%대 금리에서 3~4% 수준으로 갈아타는 것만으로도 매월 수십만 원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이너스통장처럼 한도대출 상품도 금리 인하기에 더 유리해지므로, 사업자나 프리랜서라면 유동성 확보 수단으로 생각 해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이 저금리니 대출을 적극 활용하자’는 접근은 위험할 수 있는데요. 금리 하락이 계속될지, 다시 오를지 모르는 만큼 대출은 목적과 상환 계획이 명확할 때만 활용해야 합니다.
특히 투자용 대출은 레버리지를 일으킬 수 있으나, 시장이 반등하지 않으면 손실도 커지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2025년 3월 현재, 대출상품의 경쟁도 치열해지며 우대금리, 상환유예, 조기상환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이 많은 상품이 출시되고 있으니, 반드시 상품을 비교하고 최적의 조건으로 갈아타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리 인하 시대는 새로운 투자 기회를 의미합니다.
이제는 예적금 중심의 자산에서 벗어나, ETF와 같은 분산형 투자 자산을 고려해야 할 때입니다.
동시에, 고금리 대출을 활용 중이라면 갈아타기 전략으로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금리 변화는 리스크이자 기회입니다.
여러분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한번 점검 해보시고 전략적인 리밸런싱으로 2025년을 저희 모두내 자산 성장의 해로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